작년 겨울부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겨울에는 난방비 지원과 여름에는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하절기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신청이 5월 31일부터 시작됩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여름 날씨 전망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염은 아니지만 예년보다는 더운 여름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특히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집중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같은 기상청의 더위 예보에 올해 여름을 나기 위한 냉방기 가동이 많아지고 이에 따른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름청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절기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습니다.
취약계층 하절기 에너지바우처 신청 방법
5월 31일부터 올해 하절기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 하절기 에너지바우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취약계층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 신청기간>
5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신청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신청 방법>
에너지우처 신청 및 접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소득기준
2023년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소득기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가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가 해당됩니다.
2.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세대원특성기준
가구의 소득기준을 충족하고 수급자 본인이나 세대원이 위의 세대 구성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하면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에너지바우처는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해주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서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터 지원금액은 계절과 세대원 수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지원됩니다.
<에너지바우처 치원금액>
난방비가 많이 들어가는 겨울에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이 하절기보다 많습니다. 따라서 여름에 냉방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구는 동절기 지원금액에서 최대 45,000원까지 여름에 당겨 쓸 수 있습니다. 당겨쓰기를 원하는 가구는 바우처 신청할 때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에너지바우처 하절기 당겨쓰기>
-당겨쓰기 신청기간: 2023년 5월 31일~9월 30일
-당겨쓰기 한도: 최대 45,000원
<에너지바우처 사용기한>
-하절기바우처: 2023년 7월 1일~9월 30일
-동절기바우처: 2023년 10월 11일~2024년 4월 30일
만약 하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고 남은 잔액이 있다면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여름 냉방비에 소요되는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하절기 에너지바우처 신청방법과 지원대상, 지원금액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
이번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신청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행정복지센터나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http://www.energy.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 고령의 어른이 있는 가정은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 이번 하절기 에너지바우처 신청사업을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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