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에서 광고 수익 구조를 CPC(클릭당 비용)에서 CPM(천 회 노출당 비용)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은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중요한 변화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식은 고유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블로그 콘텐츠 전략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애드센스 수익구조가 CPM으로 전환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와 적합한 글쓰기 주제, 효과적인 광고배치 방법을 알아봅니다.
목차
애드센스 CPM 전환 시기
애드센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입찰유형은 CPC와 CPM 두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로그인하면 메인화면에서 기간별 입찰유형별 입찰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이미지는 지난 7일간 CPC와 CPM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CPC가 약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미지는 어제 날짜의 매출 구조를 확인한 보고서입니다. CPM과 CPC 비율이 8대2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7일 자료와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정 반대로 되었습니다.
즉, 어제부터 빨간색인 CPM 매출이 확연하게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구글에서 예고한 애드센스 CPM 전환이 시작된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CPM 방식의 장단점
장점
- 노출 기반 수익: 광고가 블로그 페이지에 노출될 때마다 수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높은 트래픽을 유지하는 것이 수익성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예측 가능성: 블로그의 페이지 뷰가 일정하다면, 수익도 비교적 예측하기 쉽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수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클릭률(CTR)에 대한 압박 감소: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지 않아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므로, 광고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압박이 줄어듭니다.
단점
- 고품질 트래픽 필요: 높은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페이지 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SEO 최적화를 통해 트래픽을 유입시켜야 합니다.
- 단가 문제: CPM 단가는 일반적으로 CPC 단가보다 낮을 수 있으므로, 높은 페이지 뷰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수익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 콘텐츠의 질보다 양이 강조될 위험: 더 많은 페이지 뷰를 얻기 위해 양적인 측면에만 집중할 위험이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블로그의 품질과 독자 기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CPM 방식에 적합한 블로그 주제 추천
CPM 방식에서는 페이지 뷰가 수익과 직결되므로, 넓은 대중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나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음은 높은 트래픽을 유도하기 위한 몇 가지 주제 추천입니다.
- 유행하는 주제: 소셜 미디어 트렌드,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최신 기술 기기 등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주제를 다룹니다.
- 교육적 콘텐츠: '어떻게 하면 좋을까'나 '자습서', '가이드' 같은 교육적 가치가 있는 콘텐츠는 검색 엔진을 통한 트래픽 유입이 많습니다.
- 리뷰 및 추천: 제품 리뷰, 서비스 추천, 책 리뷰 등 소비자들이 구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참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 뉴스 및 시사: 최신 뉴스,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 등 시의성 있는 주제는 빠르게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 개인적 경험 및 여행: 독특한 개인적 경험, 여행지 리뷰, 여행 팁과 같은 콘텐츠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cpm 광고배치 전략
CPM 광고 수익 모델을 적용할 때, 광고의 배치는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모델에서는 광고가 페이지에 노출될 때마다 수익이 발생하므로, 광고가 사용자에게 잘 보이면서도 콘텐츠 소비를 방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광고 배치 전략입니다.
1. 페이지 상단에 배너 광고
- 페이지를 방문하는 사용자가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위치에 배너 광고를 배치합니다. 이는 높은 노출률을 보장하지만, 너무 크거나 방해가 되는 광고는 사용자 경험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본문 내 광고 삽입
- 본문의 자연스러운 단락 사이에 광고를 삽입하여 사용자가 콘텐츠를 읽는 동안 광고에 노출될 기회를 제공합니다. 광고는 콘텐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배치되어야 합니다.다만, 전면광고 유도를 위한 광고 배치는 지양하는 방식으로 검증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3. 사이드바 광고
- 블로그의 사이드바는 추가 정보나 링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이 공간에 광고를 배치하면 콘텐츠를 읽는 동안 꾸준히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 광고는 페이지의 다른 부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좋은 노출 기회를 제공합니다.
4. 풋터 광고
- 페이지의 맨 아래에 광고를 배치하여 사용자가 콘텐츠를 모두 소비한 후에도 광고를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방법은 페이지를 끝까지 읽는 사용자에게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
CPM 모델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질과 양을 균형 있게 관리하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SEO 최적화, 소셜 미디어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블로그의 가시성을 높이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글쓰기 방식에 있어서도 전면광고 유도를 통한 수익도 중요하지만 체류시간을 길게 만들어서 최대한 광고가 많이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제는 클릭보다는 노출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외부유입에 대한 중요성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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